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무디스 "공기업 신용등급 하향 위험" [이지경제=박소연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달 초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도 한국 공기업에 대해서는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공기업 스스로 신용 수준을 강화하거나 정부의 강도 높은 지원책이 없으면 상향할 수 없다는 것. 무디스는 지난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세미나에서 "공기업 간 독자등급 차이가 공기업의 최종 신용등급 차이로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독자등급이 낮은 공기업의 경우 재무상태가 추가로 악화되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부채비율은 360%에 육박하고, 한국석유공사 역시 190%를 넘는 수준이다. 무디스가 최근 설명회에서 언급한 대로 아예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채 공기업 자 증권 | 박소연 | 2012-04-30 09: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