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현산·롯데건설, 한 하청업체에 놀아났다? 부산 지역 교량 및 도로 건설공사 시공사의 현장소장들이 하청업체인 부산지역 건설사 대표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해당 시공사들은 현장소장 개인의 문제일 뿐 회사차원의 책임은 없다고 밝혀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21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회사자금 10억원을 횡령하고 원청업체인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 현장소장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인 구산건설 박모(57)대표를 구속했다. 박 대표는 현재 2009년 부산에서 교량건설을 시공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지하철 공사를 시공하는 롯데건설의 현장소장에게 공사 편의를 제공을 목적으로 수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부동산 | 서병곤 심상목 | 2010-11-03 10: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