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한국행 모든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탑승 전 37.5도를 넘기면 탑승금지 및 환불조치 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항공사 자체 탑승자 발열 체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30일 0시부터 국내 도착하는 국적 항공기와 외국 항공기 모두 탑승 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37.5℃를 넘으면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 "0시 도착하는 항공편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국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은행·카드사들의 추석 이벤트가 한창이다. 은행들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15조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카드사들은 교통비·주유비 할인·캐시백, 추석선물 할인 등을 제공한다.   ◆ 은행권, 중소기업 특별자금, 금리인하 혜택 등 ‘추석’ 금융 지원 서비스 실시은행권은 추석을 맞아 자금지원,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우선, 은행권은 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중소기업에 오는 10월 중순까지 총 15조3,000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은행별로는 ▲기업은행 3조원 ▲KB국민은행 2조5,000억원 ▲우리은행 2조5,000억원 ▲농협은

[이지경제=이어진 기자]KT는 자사의 스마트폰 고객이 버스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버스 1100여개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버스 내의 이동 와이파이는 퍼블릭에그를 통해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바꿔주는 것으로 기존 3G에 비해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KT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항리무진 버스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과 전국 버스 등 500여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이달 말까지 경기, 울산, 창원, 포항 등 버스 600여 노선에 추가 이동 와이파이를 구축할 방침이며 각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협의해 버스 내 이동 와이파이를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KT 오성목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4G 와

 [이지경제=심상목 기자]롯데카드가 여행과 외식, 쇼핑, 뷰티, 골프, 해외 매출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를 26일 출시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최고 3마일까지 적립해주는 것이 큰 강점이다.   트래블마일이란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여행 특화 마일리지로, 항공권·여행상품구매, 좌석승급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항공사 선택이 자유롭고,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에 비해 좌석을 구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 시 1500원당 1마일, 해외·롯데면세점·골프장·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상품 등을 결제

 SK텔레콤(이하 SKT)이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버스에 모바일 Wi-Fi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모바일 Wi-Fi구축에 나선다.  SKT는 7일, 지난달 25일 한강유람선 6대와 여의도, 잠실, 양화, 상암 등 선착장 4곳에 모바일 Wi-Fi존을 이미 설치했으며 한국도심공항공사㈜ 외에 타 공항리무진 200여 대와 지하철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지난 3일, 도심공항리무진 1대에 모바일 Wi-Fi를 시범설치 했다. 또한 추석 전까지 한국도심공항㈜ 리무진버스 67대 전 차량에 모바일 Wi-Fi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지영 SKT 수도권 네트워크본부장은 "모바일 Wi-Fi설치로 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