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삼성, 中서 글로벌 해법 곱씹어봐야 [이지경제=이종근 기자] 세계경제의 중심인 미국과 중국이 여러 측면에서 대결국면에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는 안보상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중국과의 교역량이 절대적으로 많아 한·미동맹 못지않은 한·중협력이 중요해졌다. 이 과정에서 미·중 간 정치·외교로 미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이러한 변수들 때문에 손에 땀을 쥐어야 할 경우가 많다. 삼성이 그 변수의 최정점에 서고 있다. 최근 삼성의 최고경영진들이 오는 10월 국무원 총리로 유력시 되는 ‘미래권력’ 리커창((李克强) 상무부 부 기자수첩 | 이종근 | 2012-06-20 11:15 [기자수첩] 경제수장들의 엇갈린 금융정책, '뜨거운 감자' 쥐기 싫어 [이지경제=이종근 기자] 경제 사령탑들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보는 시각이 달라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등 4대 경제수장들의 해법이 제각각인 것은 심히 우려스럽다. 4명의 경제수장들은 익히 알려진 대로 ‘MB맨’들이다. 속칭 ‘모피아’(재정부관료 인맥) 내지 ‘금피아’(금융감독 인맥) 네트웍이라는 말까지 듣는 범청와대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누가 봐도 ‘한 집안 식구’들이다. 그동안 각종 금융관련 정책에서 입을 착착 맞추며 공동보조를 잘 기자수첩 | 이종근 | 2012-06-11 13:23 [기자수첩] ‘프레임’에 갇혀있는 우리, 세금 '터널시야'는 어디? [이지경제=이종근 기자] 우리는 가치 평가에 균형있는, 양심을 가진 평균 시민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우리가 자각할 정도로 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도하지 않은 주관적 프레임(‘frame’은 후레임이 정확한 표음이지만 대중이 프레임으로 쓰니 우리 모두가 프레임으로 쓰는 프레임에 빠져서 산다)에 빠져서 산다는 것을 알고나 살았으면 싶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로 반복해서 같은 실험을 해도 결과는 늘 같았다고 한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대학원의 연구결과) 이 실험은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주관적으로 인지하고 사는지를 쉽고 기자수첩 | 이종근 | 2012-06-07 13:01 [기자수첩=이지하 기자]윤용로 행장의 우호인사 '밥그릇 챙기기' 천신만고 끝에 하나금융 품에 안긴 외환은행이 첫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투명경영의 마지막 배수진이 돼야 할 사외이사직이 경영진의 우호인사들로 채워지면서 세간의 시선이 기대감에서 불신과 실망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행장을 역임한 윤용로 행장이 사외이사를 친지들의 밥그릇을 챙겨주는 자리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니 그의 리더십이 큰 상처를 받게됐다.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7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 가운데 경제개혁연대 등 시민단체와 외환은행 노조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주성·천진 기자수첩 | 이지하 | 2012-03-20 10:59 [기자수첩=박소연 기자]스마트폰 주식거래 ‘팽창’…보안이 먼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보안에 대한 안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주식거래는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시세를 조회하거나 주문을 넣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무선단말기를 통한 주식 거래대금은 270조1225억원으로 2010년 92조8164억원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8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증권사들은 경쟁적으로 스마트 증권거래 가입자 유치에 뛰어들고 있다.스마트폰 기자수첩 | 박소연 | 2012-03-08 16:05 [기자수첩=이지하 기자] 금융당국의 IC카드 탁상행정 불법 복제에 취약한 마그네틱카드를 집적회로(IC)카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금융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위조·복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안성이 강한 IC 카드로 교체해야 하지만, 소비자들 스스로 카드를 교체하도록 유도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카드를 IC카드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마그네틱카드의 현금인출을 제한했으나, 미쳐 내용을 알지 못한 고객들의 혼란이 거듭되자 마그네틱카드 사용을 5월까지 허용했다. 사전 홍보 및 준비 부족 등으로 기자수첩 | 이지하 | 2012-03-06 17: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