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극동에 이어 한라까지... 건설사 '줄도산' 공포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극동건설에 이어 시공능력평가순위 139위의 환경플랜트 기업인 한라산업개발이 22일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업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한라산업개발은 지난 19일에 1차 부도를 낸데 이어 이날 오후 4시까지 국민은행에 들어온 어음 23억원을 결재하지 못해 결국 부도 처리됐다. 한라산업개발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라산업개발 관계자는 “19일 1차 부도 이후 주말까지 노력했으나 결국 이날까지 어음 결제를 하지 못했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라산업개발 붕괴로 업계는 적잖게 당황하고 있는 분위기다. 비록 시공능력평가순위는 139위로 높지 않았지만 환경·플랜트산업설비 전문 업체로 이 분야에서는 탄탄한 건설/부동산 | 서영욱 | 2012-10-23 17:05 동탄 2차 동시분양 ‘시큰둥’, 분양일정 ‘산넘어 산’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과 달리 2차 동시분양의 현지 분위기는 냉담하다. GS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모아종합건설 등이 참여한 1차 동시분양은 미달사태 없이 계약이 완료돼 당초 부침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계약자들이 큰 프리미엄을 느끼지 못해 1차 분양의 상승세가 2차 분양까지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동탄2신도시 현지 부동산중계업자에 따르면 “지금이 한창 분양 상담으로 바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문의 전화 한통 오지 않는다”며 “1차 분양 때와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분양 때 가격도 저렴하지 못했고 2차 분양 건설/부동산 | 서영욱 | 2012-10-23 16:16 이목집중 송도, ‘묻지마 투자’ 주의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가 확정되면서 인천 송도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린 ‘묻지마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GCF 유치 이후 인천 송도의 미분양 아파트들의 매매계약이 속속 체결되고 있다. 인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내방객이 평소 10배 가량 늘었고 지난 주말에만 100여 건 정도의 계약이 체결됐다. 현장 방문 없이 전화 상담만으로 이뤄진 계약도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미분양 주택뿐 만 아니라 경매 시장도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매가 진행된 송도 소재 아파트 물건에 총 18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이 아파트는 3억6000만원의 감정가가 매 건설/부동산 | 서영욱 | 2012-10-23 14:44 서울 전세값, 한주만에 1천만원 ‘껑충’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서울 시내 전세 값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주간 아파트값 변화를 조사한 결과 한 주간 전세 값이 1000만원 이상 오른 아파트는 33곳, 주택형으로는 77개에 달했다. 가장 크게 오른 곳은 광진구 광장동 현대홈타운12차 175㎡형과 181㎡형이다. 한 주간 전세 값이 각각 5000만원과 5500만원 올랐다. 현재 가격은 평균 5억5000만원과 5억8500만원. 강동구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111㎡도 A, B, C타입 모두에서 2500만원씩 올랐다. 현재 전세가는 평균 3억6500만원이다. 강남구는 도곡동 도곡렉슬과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등에서 전제 값이 크게 올랐다. 도곡렉슬은 85~142㎡ 주택 건설/부동산 | 서영욱 | 2012-10-22 17:20 ‘엉터리 수요예측’ 민자부두 5년간 650억 지원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4조원이 투입된 민자부두 사업이 수요예측 실패로 정부가 지난 5년간 650억원을 보상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원회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민간을 합해 4조1200억원이 투입된 민자부두사업이 수요예측 실패로 항만이 부실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민자부두에 MRG(최소운영수입보장제) 계약에 따른 보상금으로 정부가 최근 5년간 650억원의 국민혈세를 5개 민간운영사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상액 규모가 민자부두 운영 개시 후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민자부두의 계약기간이 평균 15년~20년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추가 투입될 보상금 규모가 수천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게다가 마산항, 평택 건설/부동산 | 서영욱 | 2012-10-22 16: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412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