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고야 기자] 국내 16개 생명보험사들의 75% 이상이 변액보험 판매 설명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보험설계사의 변액보험 판매실태 미스터리 쇼핑 결과'를 발표한 결과 16개 생보사 중 12개 회사가 최하등급인 '저조'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미스터리 쇼핑 결과에 따르면 '우수'등급(90점 이상)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으며, 교보생명만 양호등급(80~90점)을 받았다. KDB생명과 신한생명, 흥국생명은 '보통'등급(80~70점)을 받았고,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을 비롯한 12개 생보사는 60점 미만인 '저조'등급에 머물렀다. 이들 외에도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 동부생명, AIA생명, PC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알리안츠생명, 에이스생명, 푸르덴셜생명,
보험 | 최고야 | 2013-04-08 13:24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국내 상위 9개 생명보험사들이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인 변액보험 가입자가 부담하는 수수료율을 담합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변액보험상품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을 담합한 9개 생명보험사들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01억4,200만원을 부과하고 삼성, 대한, 교보, 신한, 메트라이프 등 5개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보험사별 과징금은 삼성생명 73억9,200만원, 한화생명(구 대한생명) 71억2,200만원, 교보생명 40억9,5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8억7,400만원, 신한생명 4억500만원, 알리안츠생명 1억3,400만원, 푸르덴셜생명 4,900만원, ING생명 6,100만원, AIA생명 1,000만원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 대한
보험 | 최고야 | 2013-03-21 13:40
[이지경제=신관식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된 보험사기 액수는 4,533억원에 달하며 총 8만3,181명이 가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적발인원이 4,533억원, 8만3,181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6억원(7.0%), 1만848명(15.0%) 증가했다고 밝혔다.보험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이 2,738억원(60.4%)으로 가장 많았고, 장기손해보험 1,035억원(22.8%), 보장성 생명보험 584억원(12.9%)의 순이었다. 사기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가 3,342억원(73.7%), 고의사고 809억원(17.4%), 피해과장 180억원(4.0%) 등이었다. 허위·과다사고 중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무면허운전 등 자동차사고 내용을 조작한 사례와 경미한 사고에
보험 | 신관식 | 2013-03-1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