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과 발행금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감소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분기 대비 7.7% 줄어든 34조566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DLS 발행금액은 전분기(7조7655억원) 대비 31.7% 감소한 5조3018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1조6792억원으로 31.7%, 사모가 3조6226억원으로 68.3%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2896억원 발행돼 43.2%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신용연계 DLS 1조6878억원(31.8%) ▲혼합형 DLS 8240억원(15.5%)이 발행됐다.
증권사 가운데서는 교보증권이 7910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이 발행했다. ▲하나금융투자(7698억원) ▲한국투자증권(7056억원) ▲삼성증권(7017억원) ▲NH투자증권(3968억원)이 뒤를 이었다.
1분기 DLS 상환금액은 전분기(9조5476억원) 대비 7% 감소한 8조8773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 4조9934억원(56.2%) ▲만기상환 3조5740억원(40.3%) ▲중도상환 3099억원(3.5%) 등으로 집계됐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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