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점프 AR앱에서 ‘전국 냥집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냥집사 이벤트’는 애묘인들이 고양이 사진을 찍고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활발이 공유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점프 AR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애묘용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좋아요만 남겨도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사회적가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먼저 오는 5월3일까지 진행되는 ‘우리집 미묘냥 자랑대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원목 캣타워(3명) ▲고양이 특성을 고려한 퓨리나 원 캣 맞춤 사료(400명)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점프AR앱 내 ‘AR 동물원’에서 반려묘와 AR동물을 한 화면에 담아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해시태그(#미묘냥자랑대회#JUMPAR#퓨리나원캣)을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SK텔레콤과 네슬레 퓨리나는 5월31일까지 유기동물 보호소에 최대 1만끼의 사료를 지원하는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도 진행한다. 점프AR 앱에서 해당 캠페인에 ‘좋아요’만 남기면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유기동물분양센터에 AR 동물원을 개장하고 세계자연기금(WWF)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동물보호를 위한 사회적가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점프AR 서비스를 통해 관련 기업과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AR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