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건강‧어린이보험 배타적 사용권 동시 획득
현대해상, 건강‧어린이보험 배타적 사용권 동시 획득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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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현대해상은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과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에 대해 각각 6개월과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현대해상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의 건강관리비용특약과 건강등급 운영사항이 6개월, 무사고 표준체 전환 제도가 3개월,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6종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각각 획득했다.

현대해상이 이달 출시한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 등급을 구분해 보험료를 적용한다. 또 5년마다 등급을 재산정해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 증진형 보험상품이다.

건강 등급 재산정 시 건강이 악화해도 기존 등급을 유지하도록 등급 운영 방법을 개선했으며, 건강 등급이 하락할 경우 건강 개선 활동자금을 지급하는 건강관리비용특약을 신규 개발해 건강 증진형 보험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또한 무사고 표준체 전환 제도를 신설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 후 5년간 무사고일 경우 일반심사형으로 전환이 가능해 유병자보험의 높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지난 1월 선천질환 관련 보장으로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장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재차 획득했다.

이 상품은 영유아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 수두진단과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 기흉진단 담보를 신설했다. 또 우울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공황장애를 보장하는 특정정신장애진단과 임산부들에게 분만 전후로 발생하는 출혈 위험을 보장하는 분만전후출혈수혈진단을 추가했다.

박성훈 현대해상 장기상품본부장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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