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명 늘었지만 5일째 20명 이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9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1만69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8명을 기록한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에 이어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이밖에 △부산 2명 △서울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으로 집계됐다.
검역 과정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확인돼 총 6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64명 증가하며 총 8277명이 됐다. 완치율은 77.4%다. 사망자는 1명 늘면서 238명으로 조사됐다. 치명률은 2.23%다.
지금까지 55만514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212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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