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MBC ‘끼리끼리’와 함께한 농가 살리기 방송…전체 매진 기록
CJ ENM 오쇼핑부문, MBC ‘끼리끼리’와 함께한 농가 살리기 방송…전체 매진 기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4.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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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와 손잡고 판매한 국내 농산물 판매방송이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CJ오쇼핑 방송에서는 부여의 대추 방울토마토 6팩과 토마토즙 10봉 세트와 해남의 활전복을 선보였다.

끼리끼리의 멤버인 이용진, 광희, 정혁, 인교진, 하승진은 CJ오쇼핑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쇼호스트와 함께 해남의 전복과 부여 방울토마토를 판매했다. 판매된 농산물은 끼리끼리 멤버들이 실제 농가를 방문해 직접 수확해 상품화한 것들이다.

방송은 기존 홈쇼핑 방송보다 더 재미있게 진행됐다. 하승진과 인교진은 각각 전복 파스타와 방울토마토를 맛있게 먹는 리얼한 먹방을 보여줬다. 이러한 끼리끼리 출연진들의 톡톡 튀는 입담과 제품을 직접 먹어보는 장면들이 홈쇼핑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이다.

이번 방송에 대해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도 쇄도했다. CJmall의 CJ오쇼핑x끼리끼리 ‘농활프로젝트’ 기획전 페이지에는 “어려운 농가 사정을 알게 돼 평소보다 농산물 요리를 많이 해 먹었다, 농가 돕기 취지가 너무 좋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농가에 힘을 보탤 좋은 기회가 생겼다” 등의 응원 글 200여개가 올라왔다.

오는 29일 오전 1시에는 농가 살리기 방송 2탄이 진행된다. 끼리끼리의 박명수, 장성규, 은지원, 성규, 이수혁이 CJ오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춘천 아스파라거스와 파주 화훼를 판매한다. 특히 장미, 수국 등의 화훼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을 받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최근 코로나19로 판로 축소와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CJ오쇼핑에서 판매된 농산물들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러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을 그동안 활발히 시도해왔다. 2015년 가수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슈퍼마켓’을 방송한 바 있다. 2018년 3월에는 tvN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유명 코미디언들과 함께 진행한 ‘코빅마켓’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롱패딩 판매방송 ‘셀럽마켓’을 진행하며 홈쇼핑의 쇼퍼테인먼트 변화에 앞장서 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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