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KGC인삼공사는 김재수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국내 기업의 수장들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재수 대표는 백복인 KT&G 대표의 추천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재수 대표는 올해 1월에 임용돼 입사 후 100일을 맞이한 신입사원 전원에게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재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에 이러한 캠페인이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 구성원 모두에게도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 모두가 협력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도 다시 살아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달에도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전국의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재수 대표는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문성기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를 지명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