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당, ‘티몬’ 타임커머스 ‘1212타임’ 참여…월 매출 2270% 껑충
호떡당, ‘티몬’ 타임커머스 ‘1212타임’ 참여…월 매출 2270% 껑충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4.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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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떡당
사진=호떡당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호떡당은 지난 2월 티몬의 타임커머스 ‘1212타임’에 참여, 티몬에 본격 입점한 지난해 6월 대비 매출이 227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로에서 줄 서서 먹는 호떡으로 유명한 호떡당은 대한민국 대표 호떡 브랜드 중 하나다. 100% 수제로 제작되는 프리미엄 호떡 브랜드로 건강한 간식 문화를 추구하는 이영호 대표와 8명의 직원이 이끌어가고 있다. 창업 8년 차인 현재 40개의 가맹점을 운영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국내에 호떡을 판매하는 업체는 많지만 호떡당처럼 오프라인 매장이 형성돼 ‘브랜드화’된 업체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여전히 높은 인건비와 수고스러움을 감수하고 모든 제품을 100% 수제로 제작하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이영호 대표는 “모든 고객 한분 한분이 호떡당의 정성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번거롭지만 모든 제품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며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영호 대표는 가맹점의 성공과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타임 매장은 물론 ‘간식타임’ 등 호떡당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티몬에 입점했다.

지난해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호떡당은 특히 타임 매장에 참여해 6월, 9월 그리고 올해 2월을 기점으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호떡당에 따르면 매일 오후 4시 간식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티몬 간식타임에 참여한 9월에는 6월 대비 매출이 504% 증가했고 ‘1212타임’에 참여한 2월에는 6월 대비 매출이 22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떡 4개입(1세트) 상품을 정가에서 45%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해 얻은 성과다.

이와 함께 호떡당은 ‘착한 업체’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한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는 고객이 호떡을 주문했는데 코로나19로 여파로 힘든 시기에 고생하는 병원 관계자를 위해 업체에서 추가로 제품을 배송해 준 것.

더불어 호떡당은 대구지역의 보건소 15곳에 호떡 지원은 물론 일부 병원과 보육원, 독거노인 가정 등 코로나19로 소외받는 계층에 직접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호 대표는 “온라인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호떡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행사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는 것이 목표”라며 “시간이 지나도 초심 그대로 건강한 제품을 판매, 착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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