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메뉴를 보면서 이용하는 ‘보이는 ARS‘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일반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듯 직관적이고 간결한 메뉴로 구성돼 상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문의가 많은 서비스를 별도 메뉴로 제공해 안내를 받는 중에도 시세 조회‧주문‧잔고 확인‧이체거래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앱인 ‘한국투자’를 설치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보이는 ARS가 실행된다. 이용 중 어느 단계에서나 바로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중장년층 고객‧청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도 더 쉽게 상담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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