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삼성SDI, 1Q 영업익 539억원…전년比 54.7%↓
[실적] 삼성SDI, 1Q 영업익 539억원…전년比 54.7%↓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4.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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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SDI
사진=삼성SDI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975억원, 영업이익 539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익은 직전 분기 대비 168.2%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54.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4.7%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지사업부분은 중대형 전지 가운데 자동차 전지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판매 감소, ESS 국내 수요 약세로 인한 판매가 하락으로 인해 매출 1조793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자재료사업 부문의 경우, 반도체소재 D램 수요 증가로 판매가 견조했고, 편광필름이 대형TV 중심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수요의 약세로 매출이 감소해 602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소형전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형 판매가 감소했으나, 폴리머 배터리는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도 매출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오는 2분기 중대형전지의 경우 ESS를 중심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동차전지는 전분기 수준과 같은 매출을 유지하고, ESS는 해외 전력용 프로젝트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자재료사업 부문은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약세를 예상하지만, 반도체소재는 서버용 D램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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