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 등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이 지난 28일 강원 홍천 왕대추마을을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회장 연임이 지난 10일 확정된 이후 첫 대외활동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감자밭 잡초 제거와 고추장 담그기, 마을 환경 정비 등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김 회장은 마을 주민들과의 점심식사에서 "지난 8년간 일손 돕기를 포함한 농산물 소비 촉진, 김장김치 담그기 등 자매마을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은행과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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