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명 늘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8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77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073명이며 90.6%가 내국인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이 해외 유입, 1명은 지역 발생 사례(경북 1명)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경북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명 늘어 총 9072명으로 완치율은 84.2%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48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454명이다.
치명률은 2.30%로 남성이 2.98%, 여성이 1.84%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4.28%였으며 ▲70대 10.58%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2만3069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868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60만361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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