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NH농협생명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 2층에 VIP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VIP고객 전담 조직인 FA(Financial Advisor)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VIP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FA란 농협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투자 전략과 세금, 은퇴, 상속, 증여, 법률 등에 관해 컨설팅하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 센터 오픈으로 기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와 더불어 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축협과 FC(보험설계사) 등 모집인을 통해 예약하면 VIP센터에서 상주 중인 FA를 통해 즉시 상담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VIP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VIP고객에 대한 금융과 부동산, 세무, 노무 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VIP고객 기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자산 관리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고 증세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절세 관련 보험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VIP센터 오픈은 VIP고객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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