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루시드키친은 정부 및 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20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 ‘강지영 김치’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김치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청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제품은 의성 마늘을 비롯한 엄선된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로 3년간 저온 숙성한 꽁치젓과 멸치젓을 활용해 감칠맛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잘게 썰어져 있어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편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루시드키친은 지난 3월 경북 성주군청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달라며 강지영 김치 500병을 전달한 바 있다.
성주군 초전면에 본사를 둔 루시드키친은 지난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김치전시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바이어의 요청으로 미국 시장에 론칭(2월)해 아마존 온라인 및 LA지역의 아시안〮 멕시칸 한인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대표이사 본인의 브랜드로 수출되는 강지영 김치는 경북 포항의 3년 저온 숙성된 젓갈을 활용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김치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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