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현대·기아자동차, 코로나19 극복 ‘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사회공헌] 현대·기아자동차, 코로나19 극복 ‘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5.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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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 기부 캠페인 ‘나눔 프로젝트’로 모금한 성금을 사회 구호 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지난 3월 한 직원이 내부 소통 채널에 올린 제안을 시작으로 사내에 사회복지재단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했다. 특히 매칭 펀드 방식을 도입해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이에 3월20일부터 4월7일까지 이어진 프로젝트에 현대·기아차 노동조합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총 2억79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한 총 금액은 5억5900만원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사회 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저소득 가정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생활안전 키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 양재 본사 임직원들은 4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마련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앞서 현대차는 3월 초 울산공장에서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현대차 ▲아산공장 ▲전주공장 ▲국내사업본부 영동대로 사옥 등에서 진행됐다. 또 기아차는 ▲화성공장 ▲소하리공장 ▲광주공장 등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더 많은 그룹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을 비롯해 무상 향균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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