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6명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22명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962명으로 전날 오전 0시(1만936명) 대비 2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6명 가운데 지역발생 2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3명 ▲대구 2명 ▲인천 2명 ▲경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은 4명으로 공항 검역 단계에서 1명 발견됐고 ▲대구 1명 ▲울산 1명 ▲경기 1명씩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하며 259명이 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명 늘면서 총 9695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으로 전날과 같다.

지금까지 총 66만537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1만9579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