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지난달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의 일반회원사에서 임원사로 승격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는 지난 1988년 방문판매 및 직접판매 유통의 건전화를 유도하고 국민 소비생활의 이익과 편리를 증진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협회는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비롯해 소비자 교육을 통한 직접판매산업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도모, 소비자 피해 지원, 국내외 기업 간 교류 등의 공익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경영활동의 신뢰와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따르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 번들 및 패키지 가격 할인 프로모션 진행 등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올 1분기 약 2200명의 신규 승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로열 이상 신규 승급자는 약 6배 신장했다.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7일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 바이 시크릿’의 눈 영양제 ‘시크릿 아이테인’은 출시된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목표 판매량을 달성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시크릿 챕터2로의 도약을 위해 혁신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의 임원사로 승격해 다시금 기업의 역량을 증명하게 돼 기쁘다”며 “업계의 귀감이 되는 리더 기업으로서 직접판매 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직접판매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취득해 올해부터 본격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시크릿다이렉트가 진출한 국가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멕시코·일본·호주·콜롬비아·베트남 등 8개 나라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