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5월 셋째주 주말 토요일 고속도로는 비 예보로 교통량이 감소해 원활하겠다. 다만 비가 그친 일요일은 다시 교통량이 증가해 혼잡이 예상된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16일(토) 452만대, 17일(일) 398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오전까지 비 소식이 있어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20분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9시~10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11시부터 시작돼 17~18시 최대, 19~20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맑은 날씨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증가해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및 강원권 정체 잦은 구간 위주로 혼잡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2만대다.
서울 방향 정체는 11~12시부터 시작, 17~18시 최대, 21~22시에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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