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전날(19명)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050명으로 전날 오전 0시(1만1037명) 대비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과 대구에서 1명씩 추가됐다.
나머지 7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4명 발견됐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 확인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62명을 유지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명 증가해 총 9888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900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총 71만894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1만7660명이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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