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화생명은 어린이보험의 가입 연령을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 확대한 ‘LIFEPLUS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어린이는 물론 ▲대학생 ▲2030세대 사회초년생 ▲갓 태어난 자녀를 둔 초보 부모 등 젊은 나이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은 72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은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 보험금을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게 했다. 또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은 삭제했다.
아울러 ▲암(유방암‧기타 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제외) ▲뇌출혈과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유방∙초기 이외 갑상선) 진단 등 4종 특약에 대해 해당 질병에 걸리지 않고 만기 생존 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옵션도 탑재했다.
주계약은 크게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구별된다.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고객은 표준형 대비 적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여러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20대는 어린이보험을 활용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많은 진단자금과 자산 마련을 하려는 요구가 있다”며 “LIFEPLUS 어른이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만족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보험료는 ▲27세 남성 ▲주계약(해지환급금 미지급형 1종 출생아가입형)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100세 만기 기준으로 ▲암 진단 ▲뇌출혈 및 뇌경색증 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 보장 ▲소액질병 보장 특약 부가 시 3만4440원이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