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출시에 앞서 고객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톤 프리 고객 체험단 모집은 5월22일부터 29일까지 총 200명을 모집한다. 톤 프리 체험단 모집 사이트에서 신청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6월3일 체험단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톤 프리 신제품 수령 후 한 달 동안 직접 사용하게 된다. LG전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작성하는 사용 후기를 포함해 모든 미션을 완료한 체험단에게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우수 활동자는 ▲LG그램 17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LG전자에 따르면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기반으로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 스프트웨어 성능 등을 고려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한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착용감이 탁월하다. 특히 이어폰 무게 중심이 귓구멍 안쪽을 향해 있어 귀에 꽂았을 때 더욱 편안하다.

이외에도 이어폰을 보관 및 충전해주는 케이스는 ▲무선 충전 기능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하는 UVnano 기능 등이 탑재됐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첫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 데 이어 톤 프리 라인업을 4종으로 대폭 늘려 연내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