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오는 7월 홍콩·마카오 등 국제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오는 7월 홍콩·마카오 등 국제선 운항 재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5.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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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에어부산이 오는 7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하반기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3월8일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국제선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에어부산은 7월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의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와 관련, “당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준비했으나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증 상황과 해외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예상 시점 등을 고려해 7월로 재운항 시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운항 계획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 등을 통해 국내선과 국제선의 항공권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국내선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6월15일부터 10월24일까지이며, 국제선은 각 노선별 재개 시점부터 10월24일까지다. 항공료는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제선 8000원~ ▲일본 노선 3만5000원~ ▲동남아 노선 4만5000원부터다. 단 국제선 노선 재운항 시점은 확정적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국내선과 국제선 특가 항공권 모두 여정변경 수수료 1회와 환불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승객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기내 방역과 대고객 안전보건 조치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방역 대책도 강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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