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수상…일자리 3만개 창출 공로
쿠팡,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수상…일자리 3만개 창출 공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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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사진=쿠팡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쿠팡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 하는 상이다.

쿠팡은 수년간 구축해온 자체 물류 인프라와 혁신적인 물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로켓배송’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지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다. 로켓배송센터가 늘어나면서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 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명에서 3400만명으로 13배 뛰었다.

전국에 촘촘하게 들어선 로켓배송센터 배송망을 기반으로 지난해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신선식품을 새벽 배송 중이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받는 당일배송도 선보였다.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 인프라와 로켓배송의 빠른 성장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쿠팡의 직간접 고용 인력은 2018년 2만5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1년 새 5000명 증가했다. 최첨단 물류 서비스를 설계하는 AI엔지니어부터 지역특산물을 발굴하는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함께한다는 설명이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는 “로켓배송 생활권이 추가될 때마다 로켓배송으로 파생되는 일자리도 함께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물류 인프라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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