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500여개 스타트업에 1000억 투자
중기부, 1500여개 스타트업에 1000억 투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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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벤처투자와 스타트업 위기 극복을 위해 1500여개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규모의 연계 투자를 하는 ‘창업지원성공 스타트업 연계 투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 시장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해 한 단계 성장하도록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 대상은 중기부 대표 창업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가운데 사업성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고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3년 이내 기업이다. 투자 금액은 기존에 지원받은 창업지원금과 동일한 규모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투자가 진행되도록 투자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던 기업가치 산정을 단순화하는 등 선정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 접수 1개월 이내인 오는 7월 초까지 투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5억원, 10억원, 15억원 중 하나를 기업가치로 선택하고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 선정 회의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 여부와 적정한 투자기업 가치를 심의‧확정해 최대 1억원, 투자 후 지분 10% 이내에서 신주 보통주를 인수한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창업지원사업 주관 기관의 추천을 받아 관련 서류를 엔젤투자지원센터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비대면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집중 투자를 받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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