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이며, 배정 대상자는 메리츠증권의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통주 5865만1026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3410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17일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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