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오리온,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사회공헌] 오리온,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 후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5.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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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왼쪽부터)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파트장, 박준석 일산백병원 기획실장(응급의학과 교수),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호흡기내과 교수), 이만재 일산백병원 사무국장이 지난 25일 오리온이 비대면으로 전달한 초코파이 5000개와 한아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정지영(왼쪽부터)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파트장, 박준석 일산백병원 기획실장(응급의학과 교수),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호흡기내과 교수), 이만재 일산백병원 사무국장이 25일 오리온이 비대면으로 전달한 초코파이 5000개와 한아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리온은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올해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 티켓’과 ‘럭키 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는 것.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 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여만원과 2018년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원 중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또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오리온은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 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6년간 총 7450십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도 오리온은 우리 사회에 정(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0개 학교 250명의 학생에게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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