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1만122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22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만1206명) 대비 19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충남·경북 등 각 1명 등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 유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49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275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1.5%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발생해 26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2.40%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83만9475명이며, 이 가운데 80만62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2만204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