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안면인식 기반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 개발
호반건설, 안면인식 기반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 개발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5.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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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반건설
사진=호반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호반건설이 최첨단 안면인식 기술 활용 등 아파트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보안솔루션 업체인 CVT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CVT는 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한꺼번에 여러 명을 인식할 수 있는 다중인식 기술과 사회적 약자 등의 인식률 증대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CVT의 플랫폼은 기존 고가형 보안솔루션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면인식 기술의 대중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호반건설은 향후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 등 레저사업 부문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CVT는 플랜에이치의 도움을 받아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술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CVT는 팁스 선정으로 중기부 R&D 자금 5억원을 포함해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글로벌 진출 자금 최대 1억원 등 약 7억원을 지원받는다.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는 “1인가구 증가, 언택트 라이프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보안 플랫폼이 아직 부족하다”며 “CVT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대중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에이치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임원 주도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A(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을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건설 관련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기반의 3D설계 솔루션 개발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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