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전세기 확대 등 맞춤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총력
아시아나, 전세기 확대 등 맞춤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총력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5.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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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해외업무 수행과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 확대, 화물 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나는 이날부터 30일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약 140명 등 총 4회의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84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과 해외에서 발이 묶인 체객 수송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대사관과 협력해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는 지난 3월13일부터 5월25일까지 총 29회의 전세기를 운영해 7875명의 국민들이 고국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여객기 운항 감소로 증가한 국제 항공화물 초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영향에도 4월 수송 톤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특히 중국, 유럽 노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6%, 15.6%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은 대외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의 혈관 역할을 한다”며 “전세기 운용 확대, 벨리 카고 추가 운용을 통해 원활한 대외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수익성 개선도 함께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시애틀 주 3회 ▲싱가포르 주 2회 ▲시드니 주 1회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또 ▲마닐라 주 1회 ▲프랑크푸르트 주 1회 등도 증편해 국제선 노선을 주 61회 운항할 계획이다.

상용수요 대비 임시편 17편을 추가 운항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며, 국내선은 7개 노선 주 306회 운영해 운항률을 계획 대비 91.4%까지 회복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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