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37개사 주식 1억1750만주가 내달 중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내달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량은 이달(3억179만주) 대비 61.1%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2억5083만주) 대비 53.2%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2038만주 ▲코스닥 9712만주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케미칼(5일) ▲메타랩스(11일) 등 6개사의 주식이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현대사료(1일) ▲센트럴바이오(3일) 등 31개사의 주식이 해제된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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