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샵’ 희소 브랜드 여름 슈즈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샵’ 희소 브랜드 여름 슈즈 론칭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6.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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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기 '젤리 플랫샌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맹기 '젤리 플랫샌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의 온라인 패션 편집숍 ‘셀렙샵(CelebShop)’은 글로벌 희소 브랜드의 슈즈 신제품을 잇달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편안함은 물론 디자인을 강화한 젤리슈즈, 플랫슈즈, 스니커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CJ ENM 오쇼핑부문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이태리 슈즈 브랜드 ‘맹기(MENGHI)’를 선보인다. 맹기는 젤리슈즈 전문 회사로 자체 브랜드 맹기 외 명품 브랜드의 신발 제작도 함께하고 있다.

CJ오쇼핑은 맹기의 샌들 제품을 오는 4일 밤 11시 50분 판매한다. 맹기 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스와로브스키 스톤 장식이다. 샌들의 스트랩 부분에는 스와로브스키 스톤 정품이 붙어 있어 시크함과 여성스러움을 더한다. 이 스톤 장식은 모두 이태리 현지에서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쳤다. CJ오쇼핑에서는 굽 높이 1.5㎝ 플랫 샌들과 4.5㎝ 미드힐 샌들 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약 20% 낮은 15만8000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매든(STEVEN MADDEN)’의 엘린느 플랫슈즈도 6월 말 론칭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슈즈는 스티브매든 브랜드의 스티븐뉴욕 라인으로 국내에서는 한 번도 전개된 적이 없다. 천 소재로 돼 있어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컴포트 슈즈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스티브매든의 신모델 매치 스니커즈도 7월 초에 출시된다. 디자인은 업그레이드됐고 기존 여성용과 함께 남성용 스니커즈를 추가했다. 매쉬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신을 수 있고 신발 모형도 젊은 감성의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스티브매든 브랜드의 국내 단독 공식 판매처다. 지난 1990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글로벌 슈즈 브랜드 스티브매든은 개성파 슈즈 디자이너 스티브매든이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을 직접 책임지고 있다. 현재 스티브매든 슈즈는 전 세계 79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홍현상 CJ ENM 오쇼핑부문 셀렙숍팀 MD는 “최근 차별화된 슈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국내에서 쉽게 살 수 없는 브랜드를 발굴해 판매하게 됐다”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슈즈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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