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자는 3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방대본)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명 증가한 1만16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3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인천 7명 ▲경기 13명 등이다.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으로 ▲서울 1명 ▲경기 2명 ▲경북 1명과 검역 과정에서 2명이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3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499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0.28%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57명으로 하루 사이 7명 늘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았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273명이다. 치명률은 2.34%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97만3858명이었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8199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93만40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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