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장지동 마켓컬리 상온1센터의 검진대상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지동 상온1센터 근무자와 관련해 방역 당국이 지정한 검진대상자 315명의 검진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자가 격리 시작일로부터 2주간 자가 격리를 진행한 후 협의를 통해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컬리는 “방역 당국에 의해 검진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았어도 검진이 필요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마켓컬리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 방역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차량 상차 후 한 번, 고객 배송 후 한 번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방역 배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마켓컬리의 상온1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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