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골프존카운티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림안성CC에 무인화 체크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한림안성CC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내장객들의 체크인 대기시간 단축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시행하던 프런트 직원을 통한 체크인 방식과 함께 무인화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인화 체크인 시스템 이용 시 비대면 체크인과 동시에 1~4인 선결제가 가능하다. 또 ▲체크인 번호 ▲예약시간 ▲QR 코드 등을 이용해 예약 정보를 검색한 후 체크인을 하면 신용카드와 삼성페이로 선결제할 수 있다.
한편 한림안성CC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무인화 체크인 서비스 외에도 편의점 또한 무인 편의점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노캐디 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18홀 기준 팀당 13만원 정도의 캐디피를 절약할 수 있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운영사업부 상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한림안성에서 비대면 서비스 확대는 물론 고객분들에게 보다 편리한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인화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골프존카운티는 연내 높은 수준의 무인화 골프장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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