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6월 둘째주 주말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늘 저녁 남부를 시작으로 토요일 전국으로 확대,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 덕분에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1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13일)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
비는 점차 확대돼 충청도와 경북은 오전 사이,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일요일(14일) 새벽에 다시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12~14일) 8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 전북, 경북,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제주 40~100㎜ ▲서울·경기, 강원 영서 북부 20~6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이다.
일요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새벽 사이 비가 그치겠다.
강원도, 경남 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까지 오르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로 회복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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