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신세계 백화점 최대 규모 명품 할인전
[이지경제=신수현 기자]주요 백화점에서 해외 명품 할인전이 열린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8~20일 무역센터점에서 '현대명품대전'을 열어 2만점(100억원 상당)의 해외명품을 방출한다.
에트로, 발리, 미쏘니, 비비안웨스트우드, 마이클코어스, 발렌티노, 질샌더, 가이거 등 34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이 40~50% 할인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8~20일 본점에서, 25~27일 강남점에서 '수입 명품 초대전'을 열어 작년 가을·겨울 상품과 이월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나카란, 비비안웨스트우드, 사바띠에 등 할인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가 많다.
또 신세계 백화점의 명품 구두 편집매장인 '슈 컬렉션', 의류 편집매장 '트리니티', '가드로브'의 이월 상품도 판매된다.
민병도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올해 해외 명품 대전은 신규 브랜드와 신세계백화점 단독 브랜드의 참여율이 높아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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