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그룹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임직원들과 열린 소통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그룹사 방문 임직원 소통은 손 회장의 의지로 마련됐다. 올 3월 말 우리은행 남대문시장지점 방문 이후 약 2달 만에 다시 진행됐다.
손 회장은 이달 2일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FIS ▲우리펀드서비스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 ▲우리종합금융 ▲우리신용정보 ▲우리 PE자산운용을 방문했다.
특히 ‘공감 소통 경영’을 주제로 손 회장이 자회사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살피고, 이들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각사 10명 내외 영리더 직원들과 점심을 하며 토론을 하는 자리도 가졌다. 손 회장은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그룹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는 전언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그룹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 나눔과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우리금융그룹이 원팀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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