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기업용 근태관리 솔루션 ‘U+근무시간관리’에 슬림과 모바일 상품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푸은 근무시간관리의 핵심 기능인 ▲지정시간 PC On/Off ▲모바일 출퇴근 관리 중 고객이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슬림은 U+근무시간관리의 기능을 단순화해 계정당 월 3000원의 요금으로 주52시간 관리에 필수적인 PC 온/오프 기능을 제공한다. 또 연장 근무 신청 및 승인, 초과근무 시간 조회, 휴가, 출장, 연차 관리 등 기본 근태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부가기능 없이 법정 근로시간 준수를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모바일 상품은 외근, 출장 등 외부에서 근태 관리가 필요한 현장직, 서비스직, 생산직 비율이 높은 기업에 유용하다. 부가서비스로만 제공되던 모바일 기능을 단독 상품으로 출시해 월 1500원으로 모바일 앱 상에서 근태 결제를 비롯해 GPS 기반 출퇴근 등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기존 상품의 부가기능도 강화했다. 먼저 지문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의 출입 기록을 관리자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한국어 외에 영어를 지원 가능한 언어로 추가해 외국계 기업 등 U+근무시간관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 고객의 범위를 넓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신규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슬림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약 33% 할인된 라이선스당 월 요금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근무시간관리 상품 3종에 대해 8월 말까지 1~3년 약정하는 경우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신규 상품은 중소기업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근태관리 솔루션을 필요한 환경에 따라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