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17일 개인의 매수에 소폭 상승해 2140선으로 재진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138.05) 대비 3.00포인트(0.14%) 오른 2141.0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9억원, 11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70%)과 비금속광물(1.37%), 의료정밀(1.30%), 전기전자(0.64%), 서비스업(0.59%), 금융업(0.46%), 증권(0.27%), 화학(0.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2.18%)와 전기가스업(-2.04%), 섬유의복(-1.25%), 운수장비(-1.16%), 통신업(-1.03%), 철강금속(-0.92%), 은행(-0.8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19%)와 SK하이닉스(1.64%), NAVER(3.08%), LG화학(0.82%), 삼성SDI(2.26%), SK(3.58%), LG(8.6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4%)와 셀트리온(-1.36%), 삼성전자우(-0.33%), 삼성물산(-1.61%), 현대차(-0.99%), LG생활건강(-0.92%), 엔씨소프트(-1.0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35.38) 대비 0.02포인트(0.01%) 상승한 735.4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원, 8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이치엘비(0.84%)와 알테오젠(1.41%), 에코프로비엠(11.45%), CJ ENM(3.44%), 케이엠더블유(3.25%), 스튜디오드래곤(4.41%), SK머티리얼즈(6.67%), 헬릭스미스(0.7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20%)와 셀트리온제약(-2.26%), 씨젠(-5.14%), 펄어비스(-1.05%), 제넥신(-2.4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12.00) 대비 2.50원(0.21%) 상승한 1214.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