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CJ ENM 오쇼핑부문의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가 오는 21일 계절가전 렌탈 서비스를 집중 소개하는 특집방송 ‘오늘은 렌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창문형 에어컨은 물론 타워형 에어컨과 냉장고, 얼음정수기, 음식물 처리기 등 여름 성수기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조건에 소개한다.

특히 이날 전화 상담을 신청 후 2주 내에 렌탈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콜링우드 본차이나 2인용 식기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먼저 21일 오후 2시 45분에 선보이는 SK 매직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는 월 4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물탱크 없는 직수 정수기다. 얼음은 물론 온수 온도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직수관이 적용돼 위생적이다.

자녀 방이나 1인 가구를 위한 창문형 에어컨도 렌탈 서비스로 선보인다. 월 2만9900원에 소개되는 귀뚜라미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서비스 이용 시 전문 설치 기사가 방문해 설치를 도와준다. 홈쇼핑과 T커머스에서 소개되는 창문형 에어컨 중 유일한 렌탈 상품이라 인기가 높다. 이용 기간 무상 A/S와 2회의 고압 스팀 세척기를 이용한 살균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름철 집안 냄새의 주범인 ‘음쓰(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웰릭스 음식물처리기’도 이날 선보인다. 월 2만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3단계 분해로 하수구 막힘을 방지한다. 4년 무상 A/S에 설치 시 필요한 싱크대 배관 교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0시 45분에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묶음 렌탈’ 상품이 방송된다. 냉장고, UHD TV, 에어드레서, 세탁기,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대표 가전제품 10여종 중 필요한 제품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2종을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공기청정기를, 3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선청소기를 무료로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목돈 부담을 피하기 위해 에어컨, 정수기 등을 렌탈로 이용하는 1인 가구 수요가 빠르게 느는 추세”라며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계절가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렌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