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94주년 기념행사 개최…“100년 역사 미래기반 다져갈 것”
유한양행, 창립 94주년 기념행사 개최…“100년 역사 미래기반 다져갈 것”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6.19 1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유한양행은 서울시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신념으로 유일한 박사가 1926년 설립한 기업이다. 올해로 창립 94주년(6월20일)을 맞았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는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셨다. 그리고 유일한 정신은 한 세기 가까운 유한 역사의 든든한 토대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으로 이어져 왔다”고 유일한 정신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신약 개발, 신규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우리의 도전과 노력은 유한 100년 시대의 미래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기업 유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표창을 통해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에는 30년 근속 19명, 20년 근속 55명, 10년 근속 53명 등 모두 127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제약업계 1위 기업이자 우량장수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기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나아가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근속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 유지 등 생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