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67명)보다 19명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48명 증가한 1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대전 10명 ▲경기 8명 등이다. 이밖에 강원에서 2명이 추가됐고 대구, 광주, 세종, 충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8명은 해외 유입을 통해 발견됐다. 검역 과정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경기 2명 ▲서울 1명 ▲경남 1명 등이었다.
기존 확진자 중 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868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87.5%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273명이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280명이며 치명률은 2.25%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7만6463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71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114만39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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