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8만3494건으로 전월 7만3531건 대비 1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6.2% 늘었고 5년 평균 대비 2.1% 증가했다.
5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48만2300건으로 전년 동기 25만9215건 대비 86.1% 늘었다.
수도권은 4만228건으로 전월 대비 9.2%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했다. 지방은 4만3266건으로 전월 대비 18.0%, 전년 동월 대비 42.9% 늘었다.
5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26만396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7%, 지방은 21만8331건으로 51.9%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5만7426건으로 전월 대비 17.3%, 전년동월 대비 60.8%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2만6068건으로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21.9% 각각 늘었다.
한편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전월 17만216건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5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93만8477건으로 전년 동기 85만3808건 대비 9.9%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6%로 전년 동월(39.8%) 대비 0.8%포인트 증가했고 전월(40.8%)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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