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를 작은 별 모양 과자로 구현해 색다른 식감과 보는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재미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1020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기존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가 한입에 쏙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별 모양이 돋보이는 감자 스낵으로 특히 씹을 때마다 별 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치며 ‘와작와작’ 독특한 바삭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올록볼록한 가장자리마다 양념이 깊고 넓게 배어들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조름한 오징어 맛의 조화가 일품인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해물볶음 양념맛’ 2종으로 출시됐다.
오!감자 미니별은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50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에 판매한다.
실속스낵은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길쭉한 형태의 패키지로 편리성도 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감자속감자’,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 실속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미니별은 별 모양의 독특한 외관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인 오!감자 ‘펀(fu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