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54명 증가한 1만290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4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광역시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3명 ▲경기 5명 ▲충남 2명 ▲대전 1명 ▲대구 1명 등이다.

나머지 10명은 해외 유입을 통해 발견됐다. ▲경기 5명 ▲대구 2명 ▲충남 1명 ▲검역 과정 2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중 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1684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90.54%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938명으로 전일 대비 17명 줄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으며 치명률은 2.19%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29만5962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1만978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126만327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